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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역은 꿈땅비전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정한나 사모(남가주광염교회)가 홀사모와 그 자녀들을 미국으로 초청해 꿈과 희망을 주고 있는 행사다.
올해부터는 총회도 서울에서만 여는 것이 아니라 각 지방을 순회하면서 개최할 계획이다.
마을에 들어가 처음 놀랬던 일은 남자들은 앞마루를 거쳐 방으로 당당하게 들어 오는데 비해 여성은 젊은이고 머리가 하얀 어르신도 모두가 부엌을 거쳐 방으로 통하는 작은 샛문으로 허리를 굽혀 들어 오시어 한쪽에 쪼그리고 앉으셨습니다.
젊었을 땐 서로 이해가 부족하여 의견 충돌로 다툼도 있었지만 나이가 들어 익어가니 배려라는 촉매제의 역활로 정겨운 동반자로 하루만 떨어져 있어도 허전하고 텅빈집에 적막마저 감돌아 밤잠을 설치고 빨리 도착 하시기를 재촉하며 시계를 들여다 보면서 빠른 걸음으로 집을 향해 오실 남편을 기다리며 마중나갈 즐거움도 이젠 멈췄으니...
그 동안 홀사모님 가족에 대한 무관심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외치면서도 정작 그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 저와 더불어 말과 혀로만 사랑한 기독교계의 모순이라 생각하고 먼저 회개합니다.
바울 사도가 내 몸에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졌노라 세상이 나를 어찌하리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필코 자신을 말씀에 굴복시켜 순종 함으로 그 말씀을 내 몸으로 통과시켜 승리한자가 하나님을 만난 위대한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진자입니다.
가장 작은자 박영애가 홀사모의 통로를 거치지 않았다면 어찌 이 귀한 사역을 생각이나 했으리요 갑작스런 남편의 소천으로 헤어나올 수 없이 힘든 과정을 겪었지만 성령님의 이끄심에 은총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올해 행사는 특별히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의 한 독지가의 후원과 새생명비전교회(강준민 목사), 남가주광염교회(정우성 목사)와 무명의 다수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병원에 와야만이 고칠 수 있는 생지옥 같은 극심한 우울증, 공항장애, 상한 마음, 분노, 강박증, 불면증의 해결 열쇠는 철장권세를 가지신 예수님 한분이십니다. 요즘처럼 정신질환 환자가 많은 때가 없었습니다.
주님께 호소하며 주님 저를 한번만 되돌려 보내 주시면 회개하고 오겠습니다. 온 힘을 다해 한번만 돌려 보내주십시요 이대로는 주님께 갈 수 없습니다.
남편 목사님께서 소천하시고 자녀들과 힘겹게 살아 가시는 혼자 되신 사모님들의 고충을 안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서울 대일학원의 설립으로 의대에 실패한 동생을 서울에서 재수의 기회를 대일학원에서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소천하신 남편 목사님과 밤낮으로 혼신을 다하여 사역했던 목회 현장을 수십번 수백번 오가며 수많은 사연을 엮어낸 복음의 가이드 역활도 접어야 했던 현실 앞에 남편과 일상의 가슴아린 흔적까지 통채로 묻고 덮어 둔채로 정든 목양지를 떠나야만 했던 홀덤보증업체 우리네 사모님들 그 무거운 발길을 어찌 돌리셨습니까?